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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'설상가상' 우크라이나...드리워진 어두운 전망 / YTN

2022-04-18 9,487 Dailymotion

러시아군에 의해 민간인 대량학살이 자행된 것으로 알려진 우크라이나 부차에서 사흘 전 32살 아들을 묻은 묘를 다시 찾은 어머니가 통곡합니다. <br /> <br />[갈리나 본다르 / 부차 주민 : 가슴이 찢어집니다. 어떻게 살아갈지 모르겠어요.] <br /> <br />하지만 러시아군의 공습을 알리는 사이렌은 멈추지 않았고 <br /> <br />폭격과 교전으로 군인뿐 아니라 민간인 사상자 발생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설상가상으로 교전이 격화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선 민간인 대피로마저 막혔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정부는 현지 시간 17일 "러시아와 동부 지역 대피 통로 마련을 위한 휴전에 합의하지 못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민간인 대상 러시아의 범죄가 휴전 협상을 중단시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민간인 상대 범죄가 빈번해질수록 협상이 실제로 열리지 못할 겁니다.] <br /> <br />프란치스코 교황은 부활절을 맞아 침통한 표정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혹함을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[프란치스코 교황 : 우리는 두 눈으로 이 믿을 수 없는 '부활절 전쟁'을 목도 하고 있습니다. 너무 많은 피와 너무 많은 폭력을 보았습니다.] <br /> <br />2019년 이후 처음으로 부활절 당일 발코니에 모습을 나타낸 교황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평화 정착을 간곡하게 호소했지만 전쟁이 앞으로 몇 달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종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41809421257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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